국어문화원, 제2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말글 논술문대회 시상식 개최
국어문화원(원장 : 김미형)은 10월 31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말글 논술문 쓰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의 으뜸상은 설화고 1학년 이도윤 학생이 수상했으며, 버금상은 충남삼성고 2학년 이희수, 북일여고 1학년 박민경 학생, 장려상은 충남삼성고 2학년 최재광, 임혜리, 복자여중 1학년 배예환 학생이 차지했다. 으뜸상 수상자에게는 상명대 총장상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30만원, 버금상과 장려상 수상자는 상명대 국어문화원장상과 부상으로 각각 문화상품권 20만원과 10만원이 수여됐다.
김미형 원장은 “이번 대회는 급식체를 사용하는 언어 사용의 문제점을 청소년 스스로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이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와 함께 진행된 ‘제2회 청소년 우리말 동아리 성과보고 대회 시상식’은 11월 2일 열릴 예정이며, 으뜸상은 호서고 동아리 ‘한빛’이 차지했고 버금상은 충남삼성고 ‘글고운’과 ‘큰사광’ 동아리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