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디자인전공, 서울디자인재단 협력 전시 2년 연속 선정
-서울디자인재단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전시 공모 2년 연속 선정
-11월 8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실내디자인분야 학생작품 43점 전시 오픈
우리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서울디자인재단 전시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전공작품전인 ‘PUSH KEYSTONE: 당신의 정체성을 입력하세요’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오는 11월 8일에서 16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지난해 대학 소속 전공으로는 최초로 서울디자인재단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협력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 ‘PUSH KEYSTONE(푸쉬 키스톤): 당신의 정체성을 입력하세요.’는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로 들어서며 생기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공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재학생 39명의 공간설계, 가구디자인 작품과 2,3학년 재학생들의 포토스팟 작품 등 실내디자인분야 작품 총 43점이 전시된다.
키스톤(KEYSTONE)은 로마시대 아치형 석조 건축물의 균형 유지, 지탱을 위한 이맛돌을 일컫는 용어로, 각각 아치형 구조마다 형태에 맞는 고유하게 존재한 <키스톤(KEYSTONE)>에 현시대에 대두되고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간적인 해답을 대입해 작품의 정체성을 완성해 나가는 상징적인 매개로 활용하였다.
서울디자인재단 협력 전시 준비위원장인 조아람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학생은 “공간 전체의 성격을 규정짓기도 하는 키스톤(KEYSTONE)처럼 DDP에 전시될 우리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학생들 작품의 특별함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관람 후 관람회에서 전시 참여자로 관람자 자신의 키스톤(KEYSTONE)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시간을 갖아볼 수 있는 이번 DDP 협력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시준비 소감을 말했다.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은석 전공주임교수는 “이번 작품전은 학생들의 지난 대학생활동안 현 사회 문제와 이슈 등을 공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밤낮으로 고민한 노력의 결과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디자인재단 전시공모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좋은 결과를 보여준 학생들과 지도교수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국내 최초로 4년제 실내디자인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 전공으로 매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하는 50여 건의 공모전 수상 실적은 물론 학부 학생들의 연구논문이 국내저명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보여왔다.
학생 중심의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지난해 천안시와의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을 주도한 바 있다.